블로그/칼럼 공진단·보약
블로그 2026년 6월 15일

공진단, 다 같다고 생각하셨나요? — 미르애 공진단이 다른 이유

박봉규
의료 감수 박봉규 대표원장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부산 경희미르애한의원입니다.

기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실 때, 시험이나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컨디션을 관리하고 싶으실 때 — 공진단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같은 ‘공진단’이라도 제품마다 차이가 적지 않습니다. 어떤 원료를, 어떤 부위로, 어떤 공정으로 만들었는지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겉모습이 비슷해도 속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진단은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었는가’를 함께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진단은 ‘무엇이 달라야’ 달라질까요?

공진단의 품질은 결국 이 다섯 가지에서 갈립니다.

  • 어떤 원료를 쓰는가
  • 어떤 부위를 쓰는가
  • 어떤 공정으로 만드는가
  • 한 환(1개)에 실제로 얼마나 담겼는가 (함량·중량)

미르애 공진단은 이 네 가지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하기 위해, 빠른 길이 있어도 지켜야 할 과정을 끝까지 지키는 쪽을 택했습니다.

미르애 공진단의 일곱 가지

1. 녹용 — 러시아산, 그중에서도 좋은 부위만

녹용은 러시아산을 사용합니다. 그중에서도 분골(60%)과 상대(40%) 부위를 중심으로 씁니다.

한 환에 들어가는 녹용량 자체를 넉넉히 담아내는 구성을 지향합니다.

2. 당귀 — ‘몸통(당귀신)’ 부위를 선별

향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약재입니다. 그래서 가지 부위가 아닌 넓은 몸통 부위(당귀신)를 골라 씁니다.

3. 산수유 — 까다롭게 선별

산수유는 품질 편차가 큰 약재입니다. 그래서 원료 선별을 특히 꼼꼼하게 합니다.

4. 탈각 — 손으로 하나씩 껍질 제거

당귀와 녹용의 테두리 각질 부위를 손수 제거합니다.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내 식감을 더 부드럽게 하고, 약재가 곱게 어우러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5. 주침 — 전통 방식 그대로 24시간 이상

당귀와 산수유를 술에 24시간 이상 주침합니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산수유의 산미를 조절하며, 함께 담가 성분이 서로 흡수되도록 돕는 전통 방식입니다.

6. 저온 건조 — 급하게 말리지 않습니다

주침한 약재를 저온에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건조합니다. 빠르게 말리기보다, 과정을 정직하게 가져가는 선택입니다.

7. 제환 — 부형제 없이 마누카꿀로만

물 한 방울, 부형제 0.1g도 더하지 않습니다. 오직 뉴질랜드산 마누카꿀로만 반죽해 한 알 한 알 빚습니다.

마무리하며

공진단은 겉모습만으로는 품질을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미르애 공진단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과정까지 정직하게 지키는 쪽을 택했습니다.

다만, 보약은 한 분 한 분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맞는 처방이 다릅니다. 공진단이 나에게 맞을지, 지금 어떤 보약이 더 도움이 될지 궁금하시다면 진료 후 편하게 상담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겉으로 드러난 증상뿐 아니라, 그 사람의 몸과 마음 전체를 함께 살피는 마음으로. 오늘도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부산 경희미르애한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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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규

박봉규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한의대 대학원 석사, 박사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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