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밥을 잘 안 먹는데 한약이 도움이 될까요?
소화력이 약해 잘 못 먹는 경우와 습관 때문에 안 먹는 경우는 다릅니다. 어느 쪽인지 확인한 뒤 방향을 정합니다.
📝 상세 답변
두 경우는 밥상에서의 모습이 다릅니다. 소화력이 약한 아이는 몇 숟갈 먹고 배가 부르다고 하고, 조금만 더 먹으면 배가 아프다거나 토할 것 같다고 합니다. 습관 쪽인 아이는 좋아하는 것은 잘 먹는데 밥만 안 먹습니다. 간식이나 우유로 이미 배가 차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며칠간 식사 시간과 간식의 종류, 양을 적어 오시면 판단이 훨씬 정확해집니다. 우유와 주스도 빠뜨리지 말고 넣어 주십시오. 하루 총량을 보면 생각보다 많이 드시고 있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소화력 문제라면 위장의 힘을 올리는 쪽으로 접근하고, 습관 쪽이 크면 간식 시간과 식사 환경을 함께 조정합니다. 두 가지가 섞여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해, 어느 쪽이 큰지를 보고 순서를 정합니다.
의료진 감수
박봉규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