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무조건 누워 있어야 하나요?
아주 초기 며칠은 통증이 심한 자세를 피해 쉬는 것이 필요하지만, 오래 누워 있는 것은 오히려 회복을 늦춥니다. 통증이 견딜 만해지면 짧게 자주 움직이는 쪽으로 바꿉니다.
📝 상세 답변
오래 누워 있으면 회복이 늦어지는 이유는 몸이 빠르게 적응하기 때문입니다. 며칠만 움직이지 않아도 허리를 받치는 근육의 힘이 눈에 띄게 줄고 관절과 인대가 뻣뻣해집니다. 그러면 다시 일어섰을 때 같은 동작에도 더 큰 부담이 걸리는 상태가 됩니다.
기준을 하나 잡으시면 편합니다. 통증이 다리 아래로 더 멀리 내려가지 않는 범위에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 범위 안이라면 짧게 자주 일어나 걷는 편이 낫고, 움직였더니 저림이 종아리에서 발끝까지 번진다면 아직 이른 것입니다.
앉는 자세가 허리에 거는 압력은 서 있을 때보다 큽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오래 앉기부터 줄이고, 앉으실 때 등받이에 허리를 붙여 기대는 쪽으로 바꾸시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새로 생겼다면 그때는 지켜보지 마시고 바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의료진 감수
박봉규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