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십견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사람마다 차이가 커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몇 달에서 길게는 2년 이상 걸렸다는 보고도 있고, 당뇨가 있으면 경과가 긴 경향이 알려져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오십견은 세 시기를 지납니다. 통증이 주가 되며 점점 굳어 가는 시기, 통증은 다소 줄었지만 범위가 가장 좁아진 시기, 그리고 서서히 풀리는 시기입니다. 지금 어느 시기인지에 따라 해야 할 일이 달라지고, 그래서 같은 이름의 병이라도 기간이 크게 벌어집니다.
굳어 가는 시기에 통증을 참고 무리하게 늘리면 관절낭에 자극이 더해져 굳는 속도가 오히려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통증을 낮추는 데 무게를 두고, 범위를 늘리는 운동은 통증이 다음 날까지 남지 않는 선에서만 합니다. 풀리는 시기에 들어서면 반대로 적극적으로 늘려야 회복이 빨라집니다.
당뇨가 있으신 경우 경과가 길어지는 경향이 알려져 있어, 처음부터 기간을 넉넉히 잡고 시작하는 편이 마음이 덜 급합니다. 진료에서 지금 어느 시기인지 확인한 뒤 집에서 하실 운동의 강도를 정해 드립니다.
의료진 감수
박봉규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