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아쇠수지는 꼭 수술해야 하나요?
초기이거나 걸리는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수술 없이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가락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 상태로 오래 두면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 상세 답변
방아쇠수지는 힘줄이 지나는 터널 입구가 두꺼워져 힘줄이 걸렸다 튕기듯 빠지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아픈 자리가 손가락 마디가 아니라 손바닥 쪽 뿌리 부분인 경우가 많고, 그 자리를 누르면 콩알만 한 압통점이 잡힙니다. 아침에 더 심하고 손을 많이 쓴 날 저녁에 걸림이 잦아집니다.
판단 기준은 걸리는 정도입니다. 걸렸다가 스스로 펴지는 단계라면 여유가 있습니다. 반대편 손으로 밀어야 펴지거나 아예 구부러진 채 굳어 있는 단계라면 시간을 끌수록 관절 자체가 뻣뻣해집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지만 반복하면 힘줄이 약해질 수 있어 보통 횟수를 제한합니다. 약침은 한 번의 힘이 그보다 약한 대신 여러 차례 나눠 진행하며, 손을 쓰는 방식과 밤사이 고정 여부를 함께 조정합니다. 어느 쪽으로 갈지는 걸림의 정도와 지나온 기간을 보고 정합니다.
의료진 감수
박봉규
대표원장
